[오피셜] 포르투갈, 11월 사우디-미국과 2연전 격돌
입력 : 2017.10.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포르투갈의 11월 A매치 상대가 결정됐다. 포르투갈은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과 2차례 맞대결을 가진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11월 A매치 일정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11월 10일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레이아에서 사우디와 격돌하고, 14일 에스타디오 두 알가르베에서 미국과 붙는다.

포르투갈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9승 1무, 승점 27점으로 B조 2위 스위스와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앞섰다. 플레이오프가 없는 만큼, 11월 A매치로 월드컵 본선 준비에 나선다.

사우디는 좋은 스파링 상대다. 아시아 최종예선 B조에서 6승 1무 3패, 승점 19점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향후 아시아 국가를 만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우디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미국도 이번 북중미 예선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그러나 최하위 트리니다드토바고에 1-2로 패하며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됐다. 당시 과거 미국 대표팀 알렉스 탈라스는 “너무 신뢰했거나 오만했다. 팀 플레이가 충분하지 못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포르투갈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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