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신태용호, 10월 7일 모스크바서 러시아와 친선전... 3년 만에 격돌
입력 : 2017.09.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엄준호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와 친선전을 벌인다.

8일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이 모스크바에서 러시아와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태용호는 튀니지전이 확정된 데 이어 러시아가 스파링 상대로 결정됐다.

대표팀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제는 친선전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어야 한다. 내달 7일 러시아와 격돌하고 이어서 10일 튀니지를 상대한다.

대표팀과 러시아는 역대 두 차례 만났다. 첫 맞대결은 지난 2013년 11월 19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서 친선전을 가졌고, 대표팀이 1-2로 패했다. 이후 2014년 6월 17일 FIFA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마주했다. 이근호의 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한편, 올해 마지막 A매치 기간인 11월에는 홈에서 2번의 친선경기를 갖는다. 협회는 월드컵 최종예선이 모두 끝난 만큼 상대를 조속히 확정할 계획이다. 러시아전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도 추후 공개하기로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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