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유망주 노리는 레알, 쿠보 입지에 영향
입력 : 2019.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유망주 수집에 나선다.

스페인 ‘디펜사 센트럴’은 21일 “레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이자 네덜란드 U-21 대표 타히트 총(19)에게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총은 이번 시즌 후 맨유와 계약이 끝난다. 구단에서는 재계약하지 않을 계획이다.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현재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에서 주시하고 있다. 최근 유벤투스와 강하게 연결돼있다.

‘디펜사 센트럴’은 “젊은 선수를 노리는 레알이 총을 눈독들이고 있다. 다가올 여름 공짜로 획득할 수 있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 영입이 성사될 경우 레알에서 마요르카로 임대된 쿠보 타케후사(18) 입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총은 중앙, 좌우 날개, 공격수로 뛸 수 있다. 쿠보는 마요르카에서 측면에 주로 나선다. 둘은 라이벌이 될 수 있다. 쿠보가 임대를 연장하거나 혹은 다른 팀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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