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앙 6R] ‘네이마르 2연속 결승골’ PSG, 리옹 원정서 1-0 승… 4연승 선두 행진
입력 : 2019.09.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올림피크 리옹과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PSG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옹과 2019/2020 리그앙 6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비록 리그 4연승을 달리며 5승 1패 승점 15점으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리옹은 최근 컵 대회를 포함해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PSG는 이날 경기에서 4-3-3으로 나섰다. 네이마르-추포 모팅-디 마리아 스리톱을 선봉에 선 채 에레라-마르퀴뇨스-게예가 중원을 형성했다. 베르나트-디알로-시우바-메운니에르가 포백으로 나란히 했으며, 나바스가 골문을 지켰다. 홈 팀 리옹은 3-5-2로 맞섰고, 데파이와 뎀벨레가 투톱으로 짝을 이뤘다.

경기는 PSG의 일방적인 흐름이었지만, 리옹 골키퍼 로페스의 활약이 눈부셨다. PSG는 전반 11분 추포 모팅의 슈팅이 로페스에게 막힌 걸 시작으로 21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때린 네이마르의 슈팅이 로페스로 향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40분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으로 리옹 골문 구석을 노렸지만, 로페스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리옹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5분 뎀벨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다.

PSG는 후반전에도 계속 밀어 붙였다. 후반 13분 코너킥 상황에서 디알로의 헤더는 빗나갔고, 26분 디 마리아의 일대일 기회는 허공에 날렸다.

무승부로 흘러갈 뻔 했던 경기를 네이마르가 뒤집었다. 네이마르는 후반 42분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치고 때린 왼발 슈팅이 결승골이 되었고, 1-0 승리로 마무리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