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세리에A 9연패 위업에 도전하는 유벤투스의 아성은 선수단 연봉 총액에서도 볼 수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선수단 연봉 총액에서 라이벌 팀들을 훌쩍 넘는 2억 9400만 유로(약 3,869억원)를 기록했다.

2위 인터 밀란(1억 3900만 유로, 약 1829억원)과 격차가 크다. 3위 AS로마(1억 2500만 유로, 약 1645억원), 4위 AC 밀란(1억 1500만 유로, 약 1513억원), 5위 나폴리(1억 300만 유로, 약 1355억원) 순이었다.

유벤투스는 역시 3100만 유로(약 407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수령받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컸다.

호날두 외에도 유벤투스는 마티이스 데 리트(800만 유로, 약 105억원), 곤살로 이과인(750만 유로, 약 98억원), 파울로 디발라(730만 유로, 약 96억원), 아론 램지·아드리앙 라비오(이상 700만 유로, 약 92억원), 미랄렘 퍄니치(650만 유로, 약 85억원) 등 세리에A 연봉 상위 TOP10에 7명이 이름을 올리는 초호화 선수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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