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당해서 절뚝인 ‘813억’ 리버풀 선수.txt
입력 : 2019.08.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 미드필더 나비 케이타(24)가 또 다쳤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14일 “케이타가 첼시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앞두고 열린 훈련에서 다리를 절뚝거리며 이탈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그의 부상으로 타격을 입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케이타의 부상으로 클롭 감독은 두통에 직면하게 됐다. 케이타는 물리 치료사와 훈련장을 빠져나갔고, 최근 부상이 재발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케이타는 지난 시즌에만 여섯 차례 부상을 입었다. 특히 시즌 막판 사타구니 부상으로 5경기를 놓쳤다. 이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을 위해 기니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또 부상 불운과 마주해 대회 도중 리버풀로 돌아왔다. 지난해 여름 RB라이프치히에서 6,000만 유로(813억 원) 이적료를 기록한 뒤 합류했으나, 무려 11경기를 놓쳤다.

새 시즌 출발이 불안한 리버풀이다. 수문장 알리송 베커가 노리치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6주 진단을 받았다. 이어 케이타까지 이탈하면서 전력 누수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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