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새로운 절친? ''이 선수와 빨리 뛰고 싶어''
입력 : 2019.07.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이 탕귀 은돔벨레의 조력자를 자처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과 인터뷰에서 토트넘 홋스퍼 신입생 은돔벨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유벤투스와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였다.

손흥민은 "나는 정말 은돔벨레와 재밌는 시간을 즐기고 있다. 그는 정말 웃긴 친구다. 나는 그와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를 매우 잘 이해하게 됐다. 그와 함께 뛰는 것이 정말 기다려진다. 정말 믿을 수 없는 선수와 계약을 했다. 그는 시간이 필요하고, 선수들이 옆에서 그를 도와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더욱 은돔벨레를 돕고 싶었다. 그는 "내가 프랑스어를 할 수 있었으면 한다.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은돔벨레는 정말 좋은 능력을 가진 선수다. 굳이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어떻게 뛰는지 알고 있다. 가장 중요한건 그가 집처럼 느끼는 것이다"라고 은돔벨레의 적응을 걱정했다.

해리 케인 역시 "은돔벨레는 훌륭하다. 공을 정말 잘 차단하며, 전방으로 패스도 잘 찔러준다. 우리가 지난 시즌 정말 그리워했던 부분이다"며 은돔벨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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