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 25주년 최고 선수 101명 공개(西 언론)
입력 : 2019.05.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영국 언론 선정 최고 선수 1위 영예를 안았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6일 영국 ‘포포투’가 창간 25주년을 맞아 공개한 ‘25년 동안 최고 활약을 펼친 101명 선수’ 정보를 입수해 공개했다. 그 결과 축구의 신 메시가 1위에 올랐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 선수로 평가 받는다. 지금까지 발롱도르를 다섯 차례 품었고,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위는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차지했다. 2017년까지 메시와 발롱도르를 다섯 차례씩 양분했고,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속 정상을 견인했다.

현역 시절 프랑스 아트사커를 지휘했던 지네딘 지단 레알 감독이 3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전성기를 이끌었던 삼바군단의 전설 호나우두와 호나우지뉴가 이름을 올렸다. 티에리 앙리(6위), 차비 에르난데스(7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8위), 파올로 말디니(9위),로베르토 바조(10위)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발롱도르 주인공 루카 모드리치는 19위에 머물렀다.

101명에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에 몸담았던 선수가 각각 25명, 21명이 포함됐다. 루이스 피구와 호날두는 바르셀로나와 레알에서 모두 뛴 경험이 있다.



사진=문도데포르티보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