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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 사건' 데 헤아↔나바스, 또 운명이 겹친다
등록 : 2019.05.16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케일러 나바스(레알 마드리드)의 거취가 또 다시 얽히고설켰다. 4년 전, 한 차례 운명이 교차했던 둘은 이번 여름 서로 거취에 따라 행선지가 달라질 전망이다.

현재 데 헤아는 맨유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어수선한 맨유에서 가장 제몫을 해내던 데 헤아였기에 계약 연장을 바라고 있다. 그런데 데 헤아가 원하는 주급이 맨유의 예상을 초과했다. 맨유가 받아들이지 않는 주급을 파리 생제르맹(PSG)이 맞춰주겠다고 나서면서 거취가 불안해졌다.

나바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지난 시즌까지 지네딘 지단 감독의 신뢰 아래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로 뛴 나바스지만 이제는 티보 쿠르투아에게 자리를 내줘야 한다. 지단 감독이 복귀하고 나바스를 주로 선발 출전시켰으나 다음 시즌에는 쿠르투아에게 넘버원 자리를 맡길 생각이다. 나바스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나바스를 맨유로 보내려고 한다. 데 헤아가 PSG의 러브콜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어 나바스로 즉시 대체하는 방안을 맨유에 제시하는 중이다. 물론 맨유는 데 헤아를 잔류시키는데 힘을 쓰겠지만 나바스 카드도 생각하는 중이다.

데 헤아와 나바스의 운명이 또 얽혔다. 둘은 2015년 맞트레이드를 통해 지금과 다른 위치가 될 수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를 원했고 맨유도 나바스를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 터진 팩스 사건으로 무마됐고 4년이 흘렀다.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똑같지는 않지만 데 헤아의 이적 여부가 나바스의 거취까지 결정할 수 있다. 데 헤아가 남아도 나바스가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어 서로 운명이 겹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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