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 완패’ 사리 감독, “이과인 컨디션 난조에도 최선”
입력 : 2019.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첼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곤살로 이과인을 감쌌다.

첼시는 18일 새벽(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승점 57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경기 직후 사리 감독은 이날 선발로 뛰었던 이과인을 언급했다. 이과인은 경기를 앞두고 심한 복통으로 열이 있었지만 6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사리 감독은 “이과인은 지난주 아픈 몸이었지만 잘 이겨내고 오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교체되기 전까지 열심히 뛰었다”며 “오늘 이과인에게 많은 기회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몸 상태가 100%가 아닌데 얼른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그가 더 나은 모습을 보였음 한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이어 이날 경기에 대해 “오늘 전반전은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이었다. 전반전에만 6~7번 정도의 득점 기회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걸 살리지 못했다. 공격과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이었다. 다음번엔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득점해야 한다”는 평을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