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만큼 받아!'...케인-흥민 잃은 토트넘, 로시 영입 추진
입력 : 2019.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해리 케인과 손흥민의 부재를 쥐세페 로시로 해결할 수 있을까.

영국 '90min'은 1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케인의 장기 결장을 대비해 로시에게 '뛰는 만큼 받는(Pay as you play)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비상이다. 지난 주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케인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토트넘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케인은 최소 3월 초에야 훈련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악의 시기다. 케인의 부상 이탈과 동시에 손흥민도 잠시 팀을 떠났다. 손흥민은 맨유전을 끝으로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행 비행기에 올랐다. 아시안컵 참가를 위함이었고, 한국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2월 초에야 복귀가 가능하다.

중요한 시기에 두 명의 공격수를 잃다보니, 토트넘은 대안을 찾고 있다. 마침 1월 이적시장이라 방법은 있다. 단기용이더라도, 대체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

로시의 이야기가 나온 이유다. 로시는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지난여름 제노아를 떠난 그는 현재 무적인 상태. 다만 최근 경기력이 의문이라, 토트넘은 '뛰는 만큼 받는' 이색 제안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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