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토트넘서 받았던 사랑과 추억은 잊지 못할 것 ''
입력 : 2019.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송지나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만능 미드필더였던 무사 뎀벨레(31)가 광저우 R&F로 떠나기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간 토트넘에서의 받았던 사랑과 추억에 대한 글을 남겼다.

뎀벨레는 이적이 확정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트넘에서 지내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동료들, 스태프, 팬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웸블리에서 들리던 응원가는 나의 원동력이었다. 앞으로도 토트넘이 승승장구하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토트넘은 같은 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중국 슈퍼리그의 광저우 R&F로 이적했다고 밝혔다.

뎀벨레는 지난 2012년 8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풀럼에서 토트넘으로 둥지를 틀었다. 이적 후 총 250경기를 뛰었으나 지난해 11월 발목 부상으로 이번 시즌엔 13경기 출장으로 그치며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올여름 뎀벨레와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돼 이번 겨울부터 그의 이적설이 들려왔다. 특히 중국의 베이징 궈안과 광저우 R&F가 뎀벨레의 영입에 불을 붙였고 결국 그의 최종 행선지는 광저우 R&F가 되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무사 뎀벨레 트위터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