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콜, “아자르가 최고, 곧 발롱도르 탈 것”
입력 : 2018.11.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 전 대표팀 공격수 조 콜(37)이 에당 아자르(27)가 최고라며 추켜세웠다.

조 콜은 20년 프로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세 차례 월드컵을 뛰며 56경기 10골을 기록했다. 첼시, 리버풀, 릴, 탬파베이 로우즈 등에서 활약했다. 이런 그가 영국 ‘메트로’를 통해 함께 했던 동료들 중 최고 선수를 꼽았다.

조 콜은 스티븐 제라드, 프랭크 램파드, 존 테리, 웨인 루니, 리오 퍼디난드, 아르연 로번, 아자르 등의 이름을 거론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만약 내 축구 인생에서 최고 선수를 선택하면 아자르다. 그가 19살 때 프랑스 릴에서 함께 했다. 재능이 뛰어나고 모든 걸 갖고 있었다. 훌륭하다. 언젠가 발롱도르를 수상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앞서 아자르는 조 콜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내가 첼시와 계약하기 전 조 콜과 매일 이야기했다. 그가 내게 첼시는 최고의 클럽이라고. 매 시즌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그 덕에 첼시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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