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전 입담배 복용한 전 첼시 수비수.txt
입력 : 2018.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LA갤럭시 주장 애슐리 콜(37)이 훈련 전 스누스(snus, 입담배)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미러'는 19일(한국시간) "콜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스누스를 복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콜이 로스앤젤레스의 헬스 바 외부에서 무연 담배를 사용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스누스는 스웨덴산 입담배로, 입술 뒤쪽과 잇몸 사이에 부착해 복용한다. 최초 소개됐을 때만해도 담배의 대안으로 알려졌지만, 1992년 스누스가 발암물질을 함유했다는 것이 밝혀진 뒤 잉글랜드를 포함한 대부분 유럽국가에서 판매가 금지되고 있다.

몇몇 전문가들은 입담배가 흥분제 작용을 통해 힘과 근력을 향상시킨다고 주장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몇몇 선수들도 스누스를 복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다.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도 그중 하나다. 유로 2016 대회 도중 스누스 파우치를 소지한 것이 포착됐고, 자서전을 통해 "레스터에 처음 입단했을 때 스누스 복용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많은 선수들이 복용한다"라고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Rachpoot/M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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