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서 입지 잃은 미드필더가 접촉한 팀.txt
입력 : 2018.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가 AC밀란으로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미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AC밀란이 파브레가스와 접촉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파브레가스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급격히 입지가 줄었다. 사리 감독이 데려온 조르지뉴에 밀려 이번 시즌 리그 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것도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파브레가스는 2019년 여름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현 상황으로는 이적이 유력하다. 2014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파브레가스는 5년 만에 팀을 떠날 위기에 처했다. 첼시 역시 파브레가스와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31세에 불과한 파브레가스에게 이탈리아 세리에A가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인터 밀란에 이어 AC밀란까지 파브레가스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소식통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단장이 파브레가스의 대리인과 접촉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되는 파브레가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AC밀란이 파브레가스 영입을 추진한다고 주장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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