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병동' 밀란, 긴급 영입 대상으로 낙점한 수비수
입력 : 2018.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주축 센터백을 부상으로 잃어버린 AC밀란이 내년 1월 센터백 긴급 영입에 나선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9일(한국시간) “밀란은 수비진 붕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 1월 게리 케이힐(33)의 영입을 추진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밀란에 부상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센터백 포지션에서만 마테오 무사치오(28), 마티아 칼다라(24), 알레시오 로마뇰리(23)가 연달아 이탈하면서 수비 붕괴의 위기를 맞았다.

당장 기용할 수 있는 센터백이 크리스티안 자파타(33), 스테판 시미치(23) 정도 밖에 없는 실정. 밀란은 내년 1월 새로운 센터백의 영입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케이힐이다. 첼시에서만 288경기를 뛰며 폭넓은 경험을 쌓은 케이힐은 마우리시오 사리(59)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급격히 줄어 들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1경기에 나섰을 뿐이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내년 1월 케이힐에 대한 적적할 제안이 들어온다면 그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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