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이적 또는 잔류? 모두 열어놨다”
입력 : 2018.07.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첼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잔류와 이적 모두 문을 열어뒀다.

쿠르투아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3위 결정전을 마친 후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에이전트와 이야기 중이다. 모든 옵션을 열어둔 상태다”라고 밝혔다.

그는 첼시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재계약 또는 이적이 결정되어야 할 시점이지만, 쿠르투아는 어느 한 쪽도 정해 놓지 않은 상태다.

더구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쿠르투아 영입에 적극적이다.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없는 만큼 남을 명분도 많지 않다.

쿠르투아는 한편으로 “물론 첼시에 남을 수 있다. 잔류에 성공한다면, 이유는 런던에서 생활이 좋아서다”라고 잔류 가능성도 제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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