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썰] 지단 감독, “3연패를 표현한다면 아름다움”
입력 : 2018.05.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UEFA 챔피언스리그(UCL) 3연패를 노리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레알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 올림피스키 내셔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리버풀과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UCL 우승 시 3연패를 달성한다. UCL 최다 우승(현재 12회) 기록을 늘리는 건 물론 5연패를 이뤄냈던, 지난 1956년부터 1960년 대회 이후 58년 만에 다시 전성기를 이뤄낼 수 있다.

지단 감독은 “3연패를 이뤄낸다면 나는 아름다운 우승이라 말할 수 있다. 모두가 뒤에서 열심히 뛰어준 것이며, 이는 내가 아닌 선수들이 만들어낸 것이다. 우리는 UCL 색다른 결승전에 와서 기쁘다”라고 3연패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지난 2016년 결승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7년 유벤투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상대 리버풀은 이전 상대보다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팀이다. 레알은 리버풀 도전을 뿌리치고 아름다운 3연패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