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프레드와 협상 진전...계약 임박 (英 스카이스포츠)
입력 : 2018.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레드(25,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맨유와 샤흐타르의 협상이 더욱 진전됐다. 프레드와 계약이 더 가까워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유의 프레드 영입이 현실화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하루 전인 24일에도 “맨유가 프레드 영입을 위해 샤흐타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프레드 이적 협상이 하루 만에 더욱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

프레드가 맨유의 여름 이적 시장 1호 영입 선수가 될 확률이 크다. 영국 맨체스터의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도 “맨유가 프레드 영입에 근접했다. 월드컵 개막 전에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주장했다.

프레드 영입을 통해 중원 공백을 메우겠다는 의도다. 마이클 캐릭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마루앙 펠라이니의 미래가 불확실해지면서 중원에 구멍이 생겼다. 맨유는 프레드를 영입해 위험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샤흐타르의 CEO 세르게이 팔킨은 최근 인터뷰에서 “프레드가 7월에 떠날 것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아니면, 맨유로 갈 것”이라고 프레드의 맨유행을 암시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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