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알더베이럴트 재계약 없다...몸값 658억 책정
입력 : 2018.03.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인연이 끝날 전망이다. 토트넘이 알더베이럴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

벨기에 일간지 ‘HLN’은 21일(한국시간) “플러그가 뽑혔다. 토트넘이 더 이상 알더베이럴트 연장 계약에 관심이 없다. 토트넘과 알더베이럴트 사이 간격이 크다. 토트넘은 알더베이럴트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58억원)를 책정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알더베이럴트는 토트넘 핵심이다. 수준급 수비와 정확한 롱패스로 토트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다만 올시즌은 연이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리그에 국한하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이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이적설이 돌았다. 부상을 딛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 명단에 포함될 거라 예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불화설 등 다양한 이야기가 돌았다. 포체티노 감독이 모든 보도를 부인했지만 이적설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았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토트넘은 알더베이럴트와의 재계약 계획이 없고, 알더베이럴트 몸값으로 최소 5000만 유로를 받아낼 생각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가 알더베이럴트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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