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미안, 유베 이적 유력...이적료 조율만 남았다
입력 : 2018.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마테오 다르미안(29)이 힘들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생활을 뒤로하고 유벤투스 이적을 앞두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다르미안이 유벤투스로 이적할 가능성은 60% 정도 된다. 양 측의 이적료 조율만 남았다”라고 보도했다.

다르미안은 올 여름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조제 모리뉴(55) 감독 부임 이후 입지가 급격히 입지가 줄어 들었고 올 시즌은 리그에서 194분을 소화하는데 그치고 있다.

그러나 다르미안을 원하는 팀은 많다. 여전히 이탈리아 A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다르미안은 지난해부터 유벤투스, AC밀란 등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유벤투스가 꼽힌다. 유벤투스는 지난해 여름부터 다르미안을 스테판 리히슈타이너(34)의 완벽한 대체자로 평가해왔다.

이적료 조율만 이뤄진다면 영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지난 2015년 토리노에서 다르미안을 영입할 당시 지불한 1,800만 유로(약 240억 원)를 회수하길 원하고 있는 상황.

여전히 맨유와 유벤투스는 이적료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지만, 결국에는 최종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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