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더없이 파란만장했다. 1년도 안 된 사이 네이마르를 둘러싼 여러 설이 오갔다.

네이마르는 지난해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했다. PSG는 FC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면서 영입 협상을 벌였다. 들인 돈만 한화로 약 3,000억 원.

네이마르는 여러 이슈를 몰고 다녔다. 전담 키커 교체 요구,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 골절상으로 인한 이탈까지.

이 중 간과할 수 없는 게 팀을 옮기리란 것. 네이마르의 부친과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이 일단 급한 불은 껐다. 기자회견을 열어 "네이마르는 PSG에서 행복하다. 부상에서 최대한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여기에 소속팀 및 대표팀 동료인 티아구 실바도 한 마디를 얹었다. 실바는 '카날 플러스'를 통해 "네이마르가 PSG에 남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지금 좋은 상태"라고 말을 이은 실바는 "브라질에서 이미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다음 시즌에도 PSG에서 함께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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