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9R] '머레이 멀티골' 브라이튼, 웨스트햄에 3-0 완승...10위 도약
입력 : 2017.10.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원정길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잡고 리그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브라이튼은 21일 새벽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머레이, 이스키에르도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브라이튼은 3승 2무 4패(승점 11)를 기록하며 리그 10위로 올라섰다. 2승 2무 5패(승점 8)의 웨스트햄은 17위로 떨어졌다.

홈팀은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치차리토, 란지니, 폰테, 사발레타, 하트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은 4-4-2로 맞대응했다. 머레이, 프로페르, 스티븐스, 브루노, 라이언 등 주축들을 대거 내세웠다.

선제골은 브라이튼의 몫이었다. 전반 10분 머레이가 그로스의 도움을 받아 웨스트햄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추가골을 기록했다. 프로페르의 도움을 받은 이스키에르도가 오른발 슈팅으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웨스트햄은 후반전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추가 실점만 내줬다. 후반 30분 머레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고, 경기는 브라이튼의 3-0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 2017/2018 EPL 9R (10월 21일 - 올림픽 스타디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0-3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득점 : [웨스트햄] - / [브라이튼] 머레이(전 10’, 후 30’), 이스키에르도(전 46’)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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