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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챔피언십] 멜번 빅토리 FC의 여자 챔피언스리그 출사표 “우승하고 돌아갈 것”
등록 : 2019.11.25

[스포탈코리아] 이윤성 인턴 기자= 오늘 오전 10시에 2019 FIFA /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에 호주 A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멜번 빅토리 FC의 환영 리셉션이 25일 서울 종로 호주센터에서 있었다.


2019 FIFA/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은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용인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각국 여자리그에서 우승한 아시아 4팀이 6일간 출전한다.
이날 행사는 이 대회에 참가하는 호주팀 멜번 빅토리FC를 환영하는 자리였다. 인터뷰 자리에는 멜번 빅토리 FC의 부코치 가레스 턴불, 호주 현 여자축구국가대표 수비수 제나 맥콜믹, 테건 알렌이 참석했다.

이하 인터뷰 전문



Q.처음 열리게된 여성 챔피언스리그다. 기분은 어떤가?
-턴불 부코치 : 이런 기회가 생겨 난다는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전세계적으로 여자축구의 지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이런 큰 무대에서 경기 하면 팀의 퀄리티가 더 좋아질 것 같다. 우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곳에 온 목적은 우승하기 위해서다.

Q. 남자축구와 달리 여자축구에는 어떤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하나?
-턴불 부코치 :축구는 축구다. 여자든 남자든 축구 경기는 똑같다고 생각하고, 모두 함께 동등하게 경기할 권리, 경쟁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남녀축구 모두 똑같이 경쟁하고 굉장히 공격적으로 경기를 한다. 서로 상대를 이기려는 마음도 같고, 배우려는 마음도 같다. 관중의 입장에서도 경기를 볼 때 두 경기 모두 즐겁다고 생각한다.

Q. 한국 여자축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맥콜믹 : 한국 대표팀과 경기를 했을 때 팀이 기술적이란 것을 느꼈다. 우리 팀이 물론 부족하진 않지만 기술력 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있는데, 그래도 우리는 한국과 겨룰 준비가 되어 있다.

Q. 팀 홍보영상을 봤을 때 남자 팀이 메인인 듯하던데,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 맥콜믹 : 물론 남자경기 보다 여자 경기가 영상에서 본 것처럼 관중 수가 적다. 하지만 오는 팬층이 다르다. 클럽의 팬들은 남녀 모두 지지하고 있고, 평균적으로 여자 팀 경기를 할 때 1000명에서 3000명 정도의 관중이 온다. 우리 스타디움이 규모가 작은 편이라 비어 보이진 않고 분위기도 매우 좋다.

- 알렌 : 나는 멜번 빅토리 선수로 뛰는 게 올해가 첫 해라서 아직 홈경기를 하진 못했는데 굉장히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뛴 선수들 얘기를 들어보면 굉장히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그리고 여성 축구가 지난 4-5년 동안 많은 성장을 했기 때문에 지금부터 계속 상승할 거라고 생각한다.

Q. 유럽에서는 챔피언스리그 같은게 여성축구도 활성화 되어있고, 인기도 굉장히 많은데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 선수들 입장에서는 이 대회가 어떤 식으로 발전되었으면 하는지?

- 알렌 : AFC의 이 첫 대회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아까 턴불 부 코치가 말했듯이 첫 대회 참여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국 축구인 뿐 아니라 아시아 축구인들 그리고 관중앞에서 아주 멋진 경기를 저희가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다시 한 번 아시아 여성 챔피언스리그가 정말 장기적으로 계속되길 기대하고,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굉장히 강력하고 또 많은 팀들이 뛰고 싶어하는 경기인 것처럼, 아시아 여성 챔피언스리그도 그렇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 맥콜믹 : 그렇게 된다면 아시아 선수들이 이런 멋진 경기를 뛰기 위해서 유럽으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아시아선수들을 아시아에 유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멋지고 강력한 경기를 보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많은 서포터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Q.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 턴불 부코치 : 아직 선수들에게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모든 게임의 목표는 이기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게임에서 이기는 것이 목표고 3일 동안 6경기를 치르다 보니, 굉장히 많은 게임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목표로 하는 것은 선수들의 빠른 회복과, 경기에 대한 적당한 로테이션, 어린선수들도 아마 기회를 받게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의 목표는 우승입니다.

멜번 빅토리는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용인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인천현대제철과 첫 경기를 치른다.

사상 첫 아시아 여자 클럽 챔피언십에 출전하는팀은 닛폰 TV 벨레자(일본), 장쑤 쑤닝 LFC(중국), 멜번 빅토리(호주), 인천현대제철(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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