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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위원이 분석한 '손흥민-차범근 공통점 세 가지'
등록 : 2019.10.04

[스포탈코리아=롯데월드타워] 이은경 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27, 토트넘)에 대해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과 공통점이 많다며 ‘평행이론’ 분석을 내놓았다.

이 위원은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독일문화 페스티벌’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 나선 차 전 감도과 이 위원에게 “손흥민이 차범근 감독이 갖고 있는 한국 선수의 유럽리그 최다골 기록에 근접했는데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차 전 감독의 유럽 통산 골은 121골, 현재 손흥민이 119골로 2골 차로 근접했다.

이 위원은 “차 감독님과 손흥민은 선수로서 특징이 겹치는 부분이 많다. 먼저 엄청난 스피드가 겹친다. 그리고 공격수로서의 마무리가 비슷하다. 한국 선수들이 기회 왔을 때 마무리하기 보다 패스하거나 양보하면서 회피하는 경우도 있는데, 두 사람은 스스로 결정하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또 “마지막으로 엄청난 슈팅력이 겹친다. 그것도 왼발, 오른발에 다 장착한 ‘쌍포 슈팅력’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손흥민이 차범근의 재림이라고까지 얘기할 수 있을 정도다. 나는 골을 많이 못 넣어서 그게 어떤 기분인지 모르겠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차 전 감독도 여기에 화답했다. 그는 “손흥민이 어릴 때 분데스리가에서 뛰던 당시에 만난 적이 있다. 나를 보더니 ‘제가 선생님 기록을 깰 겁니다’ 하더라. 그때는 ‘그래 한 번 해봐라’ 하고 웃었는데, 그 장면은 손흥민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다”라고 말했다.

차 전 감독은 “손흥민이 독일에서 뛸 때보다 지금 훨씬 더 업그레이드 됐다. 현재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선수 아닌가.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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