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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열기가 넘쳤던 제3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
등록 : 2019.04.09

[스포탈코리아] 조용운/김진건 기자= 전남 곡성군에서 학생들의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지난 4월6일부터 사흘간 열린 제3회 곡성군기 전국대학동아리U리그축구대회(3그룹)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전국의 28개 대학 축구 동아리, 600여 명의 선수는 넘어지고 다시 달리며 대회 정상을 향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참가팀들을 4팀씩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가진 후 각 조1,2위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3위 팀들은 와일드카드를 받고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우승 트로피와 장학금 400만원(랭킹 포인트 160점)은 고려대학교 FC드림A가 차지했다.




FC드림A는 2조 예선에서 전주대와 승점이 동률이었지만 골득실에서 밀리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1회전부터 조별리그에서 전승으로 진출한 계명대 피닉스A를 만난 FC드림A는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2-0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후로 디펜딩 챔피언 순천대 위너스와 대회 톱시드이며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던 서울시립대 아주르를 연달아 만난 FC드림A는 두 경기 연속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FC드림A의 결승 상대는 본선 1회전에서 곡성군기 초대 챔피언이자 지난해 우승팀인 건양대 ARES를 물리치고 이변을 일으킨 초당대학교 갓당대FC였다.



8일 동악구장에서 열린 결승은 선수들의 모든 체력과 정신력을 쏟아부은 경기였다. 전날 폭우를 맞으며 경기를 치른 탓에 선수들이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두 팀 선수들은 부족한 체력을 정신력으로 채워나가며 경기를 펼쳤다.

한번 더 승부차기를 치르고 올라온 FC드림A가 힘든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경기가 펼쳐졌다. FC드림A 선수들은 신들린 듯한 공격력을 보이며 3-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갓당대FC는 점수가 벌어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관중들의 박수와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은 경기가 끝난 뒤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고 심판진과 본부석, 경기장을 찾아 준 관중들에게 단체로 인사를 다니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FC드림A의 육태훈 주장은 "우선 잘 따라와 준 후배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크다. 8강과 4강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보니 선수들의 체력이 떨어져 있었지만 조금씩 더 뛰어주면서 서로를 믿었던 부분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것 같다. 이번 우승을 통해 우리는 지지 않을 팀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도 후배들과 함께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이 시작되자 선수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 시작했다. 한국 국가대표 감독이었으며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부총재 자리를 맡고 있는 허정무 부총재가 대회를 찾았기 때문이다.

허정무 부총재는 "여러분들을 보니 젊음이 참 좋은 것 같다. 경기를 보면서 나의 대학시절이 생각나 옛날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말하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폐회사에서 유근기 곡성군수는 "혹여나 다치신 분들이 있으시면 잘 치료 받으시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대회였다.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사)미디어윌스포츠와 한국대학동아리축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 곡성군체육회, 곡성군축구협회, 스포탈코리아가 후원했다. 조마, 클라우드, 처음처럼, 위드기획은 협찬을 통해 축구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사진=미디어윌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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