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미레스, “은퇴 이전 첼시 복귀 원해”
입력 : 2018.03.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현재 중국 슈퍼리그 장쑤 쑤닝에서 활약 중인 하미레스가 전 소속팀 첼시로 복귀를 희망했다.

하미레스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첼시에 애정을 가질 것이다. 은퇴 이전 첼시에서 뛰기를 원한다. 스탬포드 브릿지(첼시 홈 구장)의 문이 항상 나에게 열려있는 걸 안다. 다시 첼시 유니폼을 입으면 굉장할 것 같다”라고 첼시로 복귀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지난 2010년 여름 첼시로 이적 이후 통산 251경기 34골 25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첼시를 떠나 장쑤 쑤닝으로 이적하면서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에서 활약을 접었다.

하미레스는 2,500만 파운드(약 372억 원)이라는 이적료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하미레스는 현재까지 장쑤 쑤닝에서 통산 70경기 16골 11도움에 그치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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