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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김상식 코치, ''송범근 고생했다, 끝까지 해줘서 고마워''
등록 : 2020.02.12

[스포탈코리아=전주] 곽힘찬 기자= 전북 현대 김상식 코치가 요코하마 마리노스전 패배를 인정하며 앞으로 각오를 밝혔다.


전북은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1차전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송범근의 선방이 없었다면 더 큰 점수 차가 날 수 있었다.

징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모라이스 감독을 대신해 기자회견장에 들어온 김상식 코치는 “2020년 첫 경기였는데 홈에서 한 만큼 승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부담감이 컸던 탓인지 정신적인 실수가 많았다. ACL 조별리그 첫 경기니까 패배를 인정하고 다음 경기부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전북은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답지 않게 요코하마의 빠른 템포에 고전했다. 김상식 코치는 “요코하마의 전진 압박 플레이를 잘 대응하지 못했다. 뒷공간을 노리는 훈련을 했는데 이승기가 김보경이 침투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많이 아쉬웠다”라고 언급했다.

이날 패배 속에 빛난 선수들은 송범근과 조규성이었다. 송범근은 셀 수 없이 많은 선방을 하며 전북을 위기 속에서 구해냈다. 요코하마 감독이 “5골을 더 넣을 수 있었다”라고 할 정도였다.

교체 투입된 조규성은 ACL 데뷔골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김상식 코치는 “조규성은 이동국의 대체자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다. 전북의 ACL 우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라면서 “송범근은 정말 고생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북은 후반전에 손준호와 이용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특히 이용은 1분 사이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베테랑이었기에 팬들의 실망이 클 수 있었다. 김상식 코치는 “이용이 약간 흥분해서 정신적인 실수를 한 것 같다. 열심히 하다가 그랬으니 뭐라고 꾸짖을 수도 없다. 본인이 더 잘 알 것이라 생각한다. 첫 경기니까 앞으로 더 발전할 거라 믿는다”라고 언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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