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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우승 막은 김기동, 모라이스와 '2.89점차'...감독상 아쉽게 놓쳤다
등록 : 2019.12.02

[스포탈코리아=홍은동] 서재원 기자= 울산현대의 우승을 막은 포항스틸러스 김기동 감독이 감독상을 아쉽게 놓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19'를 개최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시상식 중 가장 예상하기 힘든 부분이 감독상이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치던 울산의 김도훈 감독이 연맹 징계로 인해 후보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우승을 차지한 전북현대 모라이스 감독도 후보에 포함돼 있었지만, 최종 후보 4명 발표 당시 전북은 2위였다.

마지막 포항의 돌풍을 이끈 김기동 감독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했다. 하위권에 맴돌던 포항의 극적인 파이널A로 이끌었을 뿐 아니라, 파이널라운드에서도 파란을 일으키며 4위까지 올려놓았다. 특히 최종전에서 울산을 4-1로 꺾으며 우승의 향방을 바꾸는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감독상 결과에서도 김기동 감독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다. 비록 감독상 트로피는 모라이스 감독에게 돌아갔지만, 김기동 감독(29.78점)과 모라이스 감독(32.67점)의 격차는 2.89점 밖에 나지 않았다.

오히려 선수들의 평가는 김기동 감독이 더 높았다. 김기동 감독은 12명의 주장단 투표에서 4표(최용수 감독과 동률)로 모라이스 감독(3표)을 앞섰다. 다른 부분에서도 크게 뒤처지지 않았다. 감독 투표에서 3대 5로 밀렸고, 미디어 투표에서도 31대 32로 근소한 격차를 보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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