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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1월에 ACL PO, 서울의 휴식은 짧고 바쁘다
등록 : 2019.12.03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FC서울이 2019년을 끝내기 무섭게 다음 시즌을 대비한다. 당장 다음달 말에 2020시즌 첫 일정이 잡혔다.


서울은 올해 제자리 찾기에 성공했다. 강등 문턱까지 내려갔던 2018년의 잊고 싶은 아픔을 지웠다. 바로 다음, 한 경기만 바라보고 달려온 1년이었지만 K리그1 3위에 오르면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티켓을 확보했다.

ACL은 서울의 자존심 회복을 위한 목표였다. 단순히 악몽 같던 2018년과 달라졌다는 평가로는 부족했다. 확실한 열매가 필요했고 아시아 무대 복귀야말로 서울이 다시 명문으로 터줄 길이었다.

최용수 감독도 ACL 티켓을 손에 넣은 뒤 "만감이 교차한다. 미생들을 데리고 힘겨운 레이스를 했다. 나 스스로도 부족함이 많이 드러났다"며 "명예회복은 올해 첫 번째로 맴돈 말이었다. 선수들이 명예회복에 앞장섰다. 내년은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ACL에 대한 한도 있다"라고 말했다.

최 감독과 서울의 한이 풀리려면 일단 플레이오프부터 뚫어야 한다. 일정은 내년 1월28일로 잡혔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그라운드가 얼어 붙을 시기지만 서울은 어느 때보다 뜨겁게 시즌 출발을 알려야 한다.

그만큼 휴식도 짧다. 연말이면 다음 시즌 담금질을 위해 포르투갈로 향한다. 얇은 선수층으로 모든 힘이 고갈된 선수들은 짧지만 충분한 재충전이 필요하다. 구단도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데 열중할 필요가 있다.

리그와 ACL을 병행해야 하는 난이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최 감독인 만큼 전력 보강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서울은 올해 3위에 올랐지만 여름에 전력 보강이 안돼 막바지 진땀을 흘렸다. 포지션마다 보강이 필요한 것이 눈에 들어왔던 만큼 겨울 영입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최 감독도 "구단과 잘 상의하겠다"라며 여름 건너뛴 효과적인 영입에 팔을 걷어부치길 구단에 바라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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