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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리그1 우승] 6년 동안 우승만 6번… 전북의 우승 DNA는 너무 강했다
등록 : 2019.12.01

[스포탈코리아=전주] 김성진 기자= 남들은 한 번 하기도 힘든 우승을 무려 6년 연속 이뤄냈다. K리그 최강 전북 현대다.


전북은 1일 강원FC와의 K리그1 최종전 승리로 또다시 K리그1 순위 최상단을 차지했다. 2017년부터 3년 연속 K리그1 우승이자 통산 7번째 K리그1 우승의 위업을 쌓았다.

또한 전북은 6년 연속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록을 남겼다. 2014, 2015년 K리그1 우승을 한 전북은 2016년에는 10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아시아 챔피언이 됐다.

그리고 2017년부터 다시 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했다. 특히 올해 우승은 그 어느 때보다 극적이었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던 예년과 달리 최종전 전까지 2위로 우승 가능성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전북이 우승하기 위한 경우의 수는 강원에 승리하는 것이 필수적이었다. 그리고 같은 시간 열렸던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전에서 포항이 승리해야만 했다. 또한 울산은 2골 이하의 득점도 해야만 했다. 전북이 우승하기에는 선결해야 할 조건이 너무 많았다.

그렇지만 포항이 울산에 크게 이기면서 울산-포항전 경우의 수는 해결했다. 가장 중요했던 전북의 강원전 승리도 해냈다. 전반 39분 손준호의 선제골이 나오면서 1-0으로 승리했다.

울산-포항전 결과 못지않게 전북의 승리도 무척 중요했다. 이동국은 “우리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울산 경기 결과를 봐야 했다. 우리가 이겼을 때의 상황이었다”라고 했다. 강원전 승리를 거두지 않으면 어떠한 가능성도 없었다는 의미였다.

중요한 순간에 전북의 우승 DNA가 꿈틀거렸다. 전북은 매년 우승을 하나씩 차지했을 정도로 중요한 순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 이 경험은 치열한 승부, 심리적인 압박을 주는 상황을 이겨내는 힘이었다.

전북은 마지막으로 남은 기회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잡았다. 그리고 역대급이라 할 수 있는 K리그1 우승을 이루며 최강팀의 면모를 또 한 번 과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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