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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케힌데 홈런’에 유상철도 헛웃음, “초등학생도…“
등록 : 2019.10.06

[스포탈코리아=인천] 채태근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유상철 감독은 “초등학생도”라며 헛웃음을 참지 못했다

인천은 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에서 전북과 득점 없이 비겼다. 후반 43분 문전 노마크 상황에서 어이 없는 슈팅으로 승리를 날린 케힌데의 실수가 아쉬운 한판이었다.

유상철 감독은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움직임을 잘해줬다. 이기고자 열정은 잘 보여줬다.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며 에둘러 골 결정력 부족을 안타까워했다.

곧바로 케힌데 슈팅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기가 막히다는 듯 쓴웃음을 보였다. 유 감독은 “무조건 골이다 생각을 했다. 넘어가는 바람에 나도 모르게 주저 앉고 말았다. 넣었으면 케힌데가 영웅이 됐을 거다. 본인도 컨디션이 올라 왔을텐데 아쉽다. 남은 기간 동안 득점을 할 수 있게 훈련을 시키고 감각적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10위 경남이 꼴찌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점에 대해서는 “연연하거나 선수들이 반응하기보다 남은 경기에 승점을 가져오는 게 우선인 것 같다. 사람인지라 비겼으면 좋았을거라 생각도 없지 않아 있다”면서도 “우리가 해야 하는 부분들은 놓치면 안 될 것 같다”며 주어진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유상철 감독은 인터뷰를 마치고 기자회견장을 빠져 나가는 중에도 “초등학생도…”라고 웃음 담긴 허탈함을 숨기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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