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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핫피플] 데얀 빠진 사이, 날아다닌 박주영...슈퍼매치 주인공 됐다
등록 : 2019.10.06

[스포탈코리아=수원] 서재원 기자= 데얀(수원삼성) 없을 때, 슈퍼매치의 주인공은 박주영(FC서울)이었다.

서울은 6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3라운드 슈퍼매치에서 수원에 2-1로 승리했다. 2015년 4월 이후 리그에서 수원에 패한 적 없는 서울은 슈퍼매치 16경기 무패(9승 7무)를 이어갔다.

슈퍼매치 최다득점자 데얀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서울(7골)과 수원(2골)에서 모두 활약하며 슈퍼매치에서만 9골을 기록했던 데얀이지만,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이 될 수 있었던 슈퍼매치에서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이임생 감독은 "개인보다 팀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데얀의 최근 퍼포먼스를 명단 제외의 이유로 들었다.


슈퍼매치 최다도움(7개) 기록 보유자 염기훈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슈퍼매치의 주역들이 빠진 가운데, 단 한 명의 영웅만 존재했다. 바로 서울의 살아있는 레전드 박주영이었다. 7골(경기 전까지)로 슈퍼매치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박주영이 선발로 출전해 서울의 공격을 이끌었다.

박주영은 역시였다.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17분 수원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노동건을 완벽히 속이는 깔끔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서울의 리드를 만들었다. 이로써 박주영은 슈퍼매치 통산 8골로 데얀의 기록을 바짝 추격했다.

박주영의 활약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8분 고요한의 크로스에 이은 이명주의 헤더 골이 나왔는데, 시작점에 박주영이 있었다. 역습 상황에서 완벽한 터치로 방향 전환에 성공했고, 수비의 압박에도 끝까지 공을 지켜내며 고요한에게 공을 연결했다.

염기훈이 만회골을 터트린 수원의 추격이 거셌지만, 서울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이 모든 게 슈퍼매치의 진짜 주인공 박주영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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