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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김영권 ''월드컵 예선, 쉬운 상대 없다...방심하면 안 돼''
등록 : 2019.09.01

[스포탈코리아=요코하마(일본)] 이강선 통신원= 벤투호 주전 수비수 김영권(감바오사카)이 월드컵 예선전을 앞둔 각오를 드러냈다.

김영권의 소속팀 감바오사카는 지난 31일 오후 7시 요코하마 니파츠 미츠자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지야스다생명 J1리그 25라운드 요코하마F마리노스와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김영권은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믹스드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김영권은 "결과적으로 팀이 패해서 아쉽다. 아직 리그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감바오사카는 여름 이전까지만 해도 J1리그에서 한국 선수가 가장 많은 팀이었다. 김영권, 오재석, 황의조가 모두 감바 소속이었지만 오재석이 FC도쿄로 임대를 가고, 황의조가 유럽진출을 하면서 지금은 김영권만 남았다. 김영권은 "셋이 있다가 지금은 혼자가 됐는데 슬프다 해야하나..."라며 "그래도 여기서 내가 계속 해야 하는 것은 축구이고 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그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8월 리그 일정을 모두 마친 김영권은 2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다.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는 각오에 대해 김영권은 "월드컵 예선이라는 것은 항상 힘든 여정이다. 어떤 팀을 만나든 방심을 하면 안 된다. 복병인 팀도 있고 결과에 있어서 변수가 많기 때문에 끝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 백승호 등 어린 선수들의 합류에 대해선 김영권은 "대표팀에 뽑히는 어린 선수들은 그만큼 실력이 있고, 실력이 있기 때문에 유럽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이다"며 "고참이든 어린 선수들이든 난 우리 선수들을 항상 믿고 있다. 모든 선수들을 잘 이끌고 가야 팀이 발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9월 A매치 기간을 통해 한솥밥을 먹던 황의조와 오랜 만에 재회한다. 최근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에 대해 묻자 그는 "(황)의조는 워낙 아시아에서 인정을 받은 선수고, 성남에서도 감바에서도 잘했기 때문에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경기를 봤는데 역시 잘하더라. 계속 잘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 이강선 통신원, 대한축구협회
정리=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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