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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귀환' 성남, 대구전 승리로 중위권 추격 신호탄 쏜다
등록 : 2019.07.12

[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온 성남FC가 대구FC를 꺾고 중위권 추격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 위해 나선다.

성남은 1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1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들어 성남의 호조가 꺾였다. 제주 유나이티드, 상주 상무를 격파하며 2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2연패를 당했다. K리그 최강으로 꼽히는 전북 현대,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에 무릎을 꿇었다. 성남은 원정으로 치른 2연전, 악천후, 부상 악재에도 분전했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아쉬운 성적을 안고 돌아온 성남은 안방에서 승리로 부활을 노린다.


돌아온 탄천…성남, 승격의 장소에서 승리 다짐



침체된 흐름을 바꿀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성남의 보금자리였던 탄천종합운동장 보수 작업이 모두 끝났다. 성남은 오랜 시간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전광판, 잔디 교체에 착수했다. 이에 성남은 이번 시즌 성남종합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10차례 홈경기를 진행했다.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3년 만에 열릴 K리그1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려는 의욕이 크다. 지난 2016년 성남은 강원FC와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원정 다득점에 밀려 K리그2로 떨어졌다. 절치부심한 성남은 2018시즌 남기일 감독 부임 후 젊은 선수단으로 개편, 개막 후 11경기 무패 행진을 달려 승격에 성공했다.

한동안 보금자리를 떠났던 성남은 감격적인 승격을 일군 탄천에서 승전보를 기대한다. 자신감도 충분하다. 성남은 지난 4월 세징야, 조현우가 버티는 대구를 상대로 에델의 선제골을 앞세워 분위기를 잡았다. 이후 김진혁에게 실점해 승리를 놓쳤지만, 팽팽한 경기를 펼쳤던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를 다진다.

끝없는 부상, 성남은 '원팀' 결속에 집중



그런데 성남이 지독한 불운에 시달린다. 숙제로 꼽히는 부족한 공격력도 고민인데, 부상까지 줄잇는다. 현재 성남은 주전 수비수 임채민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포항전에 뛰지 않았다. 골 감각이 물올랐던 김현성도 발목을 다쳐 출전이 불투명하다. 지난 10일 포항전에는 주장 서보민이 전반 27분 만에 쓰러져 급하게 교체됐다. 주전 공격수 공민현도 경고누적으로 대구전에 결장한다. 갈 길은 바쁜데 악재로 한숨이 깊어진다.

성남은 흔들림을 다잡기 위해 ‘원팀’ 결속에 집중한다. 성남은 시즌 초반 호조를 달렸지만, 이후 8경기 무승(4무 4패)에 빠지며 불안한 기운이 감돌았다. 이에 성남은 선수단, 코칭스태프가 합심해 위기를 타파하자 결심했고, 서로 신뢰를 나타내 의지를 다졌다. 하나로 뭉친 성남은 점차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2연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적 있다.

부상으로 고민이 크지만, 신예의 등장은 반갑다. 성남은 주전들이 빠질 때마다 김소웅, 문지환, 최병찬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이 출격해 제 몫을 다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준우승에 기여한 박태준도 전북전에 나서 기대를 높였다. 성남은 위기에도 하나로 뭉치는데 힘쓰고, 동시에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대구 사냥 준비에 돌입한다.

사진=성남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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