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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축구 Note] 이런 더비 또 없다...'강릉중앙고vs강릉제일고'(영상)
등록 : 2019.06.08

[스포탈코리아=강릉] 홍의택 기자= 뜨거운 한 판이 온다. 고교 라이벌전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19 단오정기전이 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음력 5월 5일 단오를 맞아 열리는 지역 축제, 그 일환으로 두 학교는 축구 대결을 펼쳐왔다. 강릉중앙고(구 강릉농공고)와 강릉제일고(구 강릉상고) 옛 교명을 딴 '농상전/상농전'은 어느덧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양교는 출신 선수들로도 자존심 싸움을 벌였다. 강릉중앙고는 김학범 현 U-23 대표팀 감독이 적을 뒀던 곳으로 유명하다. 김현석 울산대 감독, 우성용 서울 이랜드 코치 외 최재수, 김호준 등 현직 K리거도 버티고 있다. 강릉제일고는 신화로 남은 2002 한일 월드컵과 깊은 연관이 있다. 당시 4강을 합작해낸 이을용과 설기현을 배출했다.






지난해는 총 8골을 폭발했다.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 속, 경기 막판까지 치고받으며 지켜보는 이들을 매료했다. 부임 1년 차 지도자끼리 격돌한 것도 흥미로웠다. 이태규 강릉중앙고 감독이 최진규 강릉제일고 감독에게 5-3으로 앞서며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에는 학기 중 전국대회 부활이란 변수가 있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고교대회가 열리는 중. 강릉중앙고, 강릉제일고도 전력을 다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양교는 1학년 선수들로만 정기전을 치르기로 사전 합의했다.

두 학교 모두 최고조다. 강릉중앙고는 강릉에서 금강대기에 참가 중이다.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오른 상태다. 15득점 0실점이란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2년 연속 대회 제패에 도전하고 있다.

강릉제일고는 제천에서 대한축구협회장배를 소화하고 있다. 강원FC U-18로 프로산하팀이 모인 대회만 택할 수 있었다. 행보는 상상 이상이다. 고등계 최강팀으로 군림해온 현대고(울산 현대 U-18)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라이징스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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