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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뿌듯한 김도훈, “김보경 사고 칠 것 같았다”
등록 : 2019.05.12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현대가 해냈다. 현대가더비에서 모처럼 웃었다.

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에서 김인성과 김보경의 연속골로 이승기가 한 골을 만회한 전북 현대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23점으로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김도훈 감독은 “중국, 일본, 호주, 한국 우승팀을 연달아 격파했다.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선수들이 잘 싸웠다. 가슴 뜨거운 사나이들의 경기였다. 긴 전쟁 중 이제 하나의 전투가 끝났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이기고자 하는 열망이 강했다. 준비부터 잘해 결과까지 잘 만들었다. 칭찬 받아야 마땅하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고맙고 기쁜 날”이라고 뿌듯해 했다.


김도훈 감독이 약속한대로 전북에 물러서지 않고, 공격적으로 맞섰다. 전반은 대등한 경기를 펼쳤고, 후반 들어 더욱 날카로움을 더했다. 그리고 후반 16분 김보경의 패스를 김인성이 문전을 파고들어 마무리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김보경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쐐기포를 터트렸다. 우려했던 윤영선과 물투이스 공백도 없었다. 강민수와 김수안이 주포인 이동국, 김신욱을 완벽히 봉쇄했다. 여기에 오승훈이 신들린 선방이 더해져 값진 승리를 챙겼다.

김도훈 감독은 “김보경이 사고칠 것 같았다. 가진 기술이 뛰어나다. 우리팀에 와 수준높은 플레이를 구사하고 있다. 선제골에서 직선적 침투패스가 잘 이뤄졌다”고 극찬했다.

이어 중앙 수비 조합과 수문장 오승훈에 관해 “마지막 실점이 아쉽지만, 상대 선수들을 완벽히 막아냈다. 시작 전 주위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 부재를 우려했다. 강민수, 김수안이 말끔히 해결했다. 다른 선수들이 두 선두를 믿어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릴 수 있었다. 오승훈의 선방이 있어 가능했던 승리다. 이 흐름을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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