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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모라이스 감독, “판정 아쉽지만, 말 아끼겠다”
등록 : 2019.05.12

[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전북 현대가 울산 현대 원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전북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에서 울산에 1-2로 패했다. 후반 16분 김인성, 46분 김보경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문전에서 이승기가 헤딩골을 연결했지만, 결과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쓰라린 패배와 함께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승점 21점 2위로 내려앉았다.

초반부터 전북은 이동국과 로페즈가 활발히 움직이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정적 기회도 상대보다 많았다. 전반 17분 김진수가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울산 주니오의 머리를 맞고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과 마주했다. 1분 뒤 이동국의 결정적 헤딩슛이 오승훈에게 막혔다. 이후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전반에 골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양상은 비슷했다. 그러나 후반 16분 김보경 침투패스 한 방에 수비가 무너졌고, 김인성에게 골을 내줬다. 18분 이동국, 문선민을 빼고 김신욱, 이승기로 승부수를 던졌다. 맹공을 퍼부었다. 박스까지 잘 도달했지만, 마무리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후반 35분 김신욱의 슈팅이 또 오승훈을 못 넘었다. 라인을 올리니 뒤가 헐거워졌고, 울산에 역습을 내줬다. 불안하더니 후반 43분경 김태환을 막다 반칙을 범했다. 주심이 VAR확인 후 페널티킥이 선언, 김보경에게 실점했다. 추가시간 김진수의 패스를 이승기가 집념의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이미 늦었다.


경기 후 모라이스 감독은 “선수들은 준비한대로 열심히 해줬다. 승리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기회를 못 살렸다. 선제 실점 이후에서 라인을 올리며 만회골을 노렸다. 이로 인해 많은 공간을 내줬다. 그래도 끝까지 승점을 따기 위해 노력한 건 고무적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아껴야 하는 부분이 있다. 파울, 시간 지연 등 아쉬운 점이 나왔다. 다시 가이드라인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페널티킥 장면의 경우 선수가 걸려 넘어지긴 했다. 그러나 판정에 아쉬움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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