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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주니오-믹스, 울산의 명품 마무리 듀오
등록 : 2019.04.14

[스포탈코리아=인천] 채태근 기자= 울산 현대의 주니오(33)와 믹스(29)가 경기를 결정지었다.

울산은 14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에서 인천을 3-0으로 제압했다. 전반 17분 믹스의 절묘한 전진 패스를 받은 주니오가 정확한 왼발 슛으로 득점했다. 울산은 주니오의 선제골을 기반으로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끝에 후반 38분과 후반 46분 김인성이 2골을 더 넣으며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브라질 출신의 주니오와 노르웨이 출신으로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울산에 임대된 믹스는 울산이 자랑하는 외국인 선수들이다.

선제골 장면에서 두 선수의 절묘한 감각이 빛났다. 믹스는 자리를 잡은 인천의 수비진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정확한 땅볼 패스를 넣어줬다. 중앙 수비진 사이에 위치해 있던 주니오는 절묘한 볼 트래핑으로 골문을 향해 돌아선 뒤 골문 구석을 찌르는 왼발 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전반 막판에도 믹스와 주니오는 뒷꿈치를 활용한 이대일 패스 후에 이동경에게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열어줬다. 비록 골가지 이어지진 않았지만 인천 수비진을 뒷걸음치게 만들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10명 대 10명의 대결로 진행된 후반전에서도 두 콤비의 마무리 작업은 계속됐다. 후반 4분 믹스의 아웃프런트 전진 패스가 인천 수비진 배후를 파고드는 주니오에게 향했지만 재빨리 전진한 정산의 손에 잡혔다.

이 둘은 이후에도 공격이 전개될 때 마다 안정적인 볼 터치와 날카로운 전개를 선 보이며 울산의 안정적인 리드 상황을 유지했다. 만회를 위해 반격이 급했던 인천 배후에 부담을 주는 주니오-믹스 조합이었다. 후반 20분 김도훈 감독은 믹스를 박용우로 교체하며 안정감을 더했다. 후반 32분에는 주니오까지 교체 아웃하며 에이스들의 체력 안배를 꾀했다.

이후에도 인천은 이렇다할 장면을 만들지 못하며 5연패 늪에 빠지고 말았다. 이날 골로 주니오는 7경기 출전 4득점, K리그 1골을 기록 중이던 믹스는 첫 도움을 올렸다. K리그 최상급의 조력자-마무리 조합이 울산의 선두 행진을 계속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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