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임완섭 감독, “다음 시즌 더 발전된 안산 만든다”
입력 : 2018.11.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광주] 한재현 기자= 안산 그리너스 임완섭 감독이 올 시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을 바라봤다.

안산은 11일 오후 2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6라운드 최종전에서 0-4으로 패했고, 최종 순위 9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 했다.

임완섭 감독은 이흥실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시즌 중반 감독직을 잡았다. 짧은 시간 동안 올 시즌 좋은 마무리를 위해 노력했지만, 마지막 경기를 아쉽게 패하며 9위로 마무리 했다.

그는 “광주에 축하 인사 하고 싶다. 광주 선수들의 절실함이 보였다. 우리 선수들은 원정에서 열심히 싸워 고맙다”라고 이번 경기와 올 시즌을 마감한 소감을 밝혔다.

임완섭 감독은 올 시즌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19년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올해 늦게 부임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전술을 펼치지 못했다. 내년에는 짜임새 있고, 공격적인 경기력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 못했던 부분을 내년에는 더 발전 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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