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10G 만의 승' 조민혁 대행, ''간절했다...선수들이 다 해줬다''
입력 : 2018.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서울 잠실] 서재원 기자= 부천FC1995가 서울 이랜드FC를 꺾고 10경기 만에 승리했다.

부천은 22일 오후 3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29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9경기(3무 6패) 연속 승리가 없던 부천은 10경기 만에 감격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승점 35점의 부천은 7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민혁 대행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 선수들이 끝까지 해줬다고 생각한다”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정갑석 감독 사퇴 이후 팀 분위기에 대해선 “처음에는 좋지 않았지만,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 선수들에게 신경 쓰지 말고 주어진 일만 생각하자고 했다. 우리는 강한 팀이기 때문에, 어느 팀이라도 쉽게 질 팀이 아니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10경기 만에 승리했다. 조민혁 대행은 “간절했다.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기분이다”라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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