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누적 결장 김문환, 아산전에서 팬들과 호흡한다
입력 : 2018.09.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9월 22일(토)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아산무궁화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9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이날 김문환은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대신 팬들과 프리허그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3위인 부산(승점 42점)은 승점 9점이 앞선 2위 아산을 만난다. 승점 3점 이상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 이 경기를 잡고 자동 승격이 주어지는 우승 경쟁에 합류해야 한다.

김문환은 그라운드 밖에서 팬들과 호흡한다. 프리허그 이벤트는 경기 당일 구덕운동장 내 안내데스크 옆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2018 아시안 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성인축구국가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문환은 팬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자청했다. 팬 사인회와 하이파이브 행사도 고려했으나 되도록 많은 팬이 김문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문환은 “팬들에게 받고 있는 사랑이 과분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복귀 경기 때 응원해 준 팬들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내가 받은 팬들의 사랑을 따뜻한 마음으로 다시 되돌려 주고 싶다.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홈경기에 많은 팬이 경기장도 방문하고 좋은 추억도 쌓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산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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