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17R] 전남, 상주 2-0 제압…8경기 만에 승리
입력 : 2018.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상주 상무를 잡고 8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전남은 14일 홈구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에서 상주를 2-0으로 꺾었다. 지난 4월 FC서울을 이긴 후로 7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전남은 귀중한 승점3을 챙기면서 3승3무7패(승점 16)를 기록, 9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19)를 추격했다.

전남이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잡아나갔다. 허용준의 슈팅을 시작으로 여러차례 상주의 골문을 노리는 슈팅을 퍼부었다. 상대 수비를 뚫기 위한 전남의 공세가 강한 가운데 상주도 김태환의 날카로운 역습 한 차례를 선보이며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전남이 주도권을 놓치지 않은 가운데 15분 영의 균형이 깨졌다. 허용준이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었고 오른발 슈팅으로 상주의 골문을 열었다. 기선을 제압한 전남은 4분 뒤 완델손이 프리킥 상황서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2-0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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