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8강 추첨] K리그 대결 성사됐다...전북vs수원 4강 다툼
입력 : 2018.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이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3일 오후 5시(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서부 권역 네 팀(알 사드, 알 두하일, 에스테그랄, 페르세폴리스)과 동부 권역 네 팀(전북, 수원, 가시마 앤틀러스, 톈진 콴잔)이 8강에 오른바 있다.

전북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16강 전에서 안방에서 완벽한 승리를 거둬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수원은 K리그1 팀 울산 현대와 8강 진출 다툼을 벌였고, 1차전 패배를 딛고 2차전에서 승리해 전북과 8강 진출 팀이 됐다. 8강에서 K리그 팀이 격돌하지 않으면 최대 2팀이 4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게 됐다.

8강 추첨 전, 역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팀의 득점 장면이 상영됐고 4강과 결승 대진 방식이 설명됐다. 이후 추첨이 진행됐고 서부 권역에서 이란의 에스테그랄이 먼저 호명됐다. 이어 알사드가 뽑혀 대진이 성사됐다. 알 두하일과 페르세폴리스가 격돌하게 됐다.

동부 권역에서는 가시마 앤틀러스가 뽑혔고 텐진 콴잔 대결이 성사됐다. 자동적으로 전북과 수원이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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