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지역공헌활동, 후반기에도 현재진행형
입력 : 2017.09.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울산 현대가 후반기 시작과 함께 활발한 지역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시민과 함께했다. 울산은 9월 1~2주 2주간 축구클리닉, 후원사 방문 등 총 12회의 지역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울산은 올해 전반기 총 58회의 지역공헌활동을 통해 울산시민을 만났다. 지역 內 학생들을 만나 체육수업을 진행했고, 울산 지역 어린이집과 함께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처음 시작했다. 그 밖에 지역 행사•축제 등 참가를 통해 스킨십을 이어갔다.

울산의 이러한 지역공헌활동은 9월과 함께 본격적으로 다시 시작됐다. 특히 후반기에는 울산 지역 內 구단 후원 기관, 단체, 기업 대상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했다. 구단 후원 및 시즌권 단체 구입 단체, 프렌즈샵 등을 선수들이 깜짝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은 울산 신라스테이를 시작으로 진우제이아이에스, (주)대흥종합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샤오미 앤 미 카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화정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해당 관계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록우산 화정복지관에선 기관에 소속된 어린이들을 만나 간식을 전달하고 과학수업 보조를 함께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여름방학이 끝남과 함께 지역 내 학생들을 만나는 축구클리닉도 다시 ‘개학’을 알렸다. 지난 13일에는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하는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을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 프로축구연맹과 울산현대축구단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한상운, 김인성, 이명재, 박용우가 참가해 축구교실과 사인회를 실시했다. 또한, 같은날 이화중학교에는 설태수, 서명원이 참가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

울산 지역 26개 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어린이집 축구교실도 재개됐다. 총 550명의 미취학 어린이가 참가하는 축구교실은 울산의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 2주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 울산의 지역공헌활동은 앞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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