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수 파티는 새로운 메시다!
입력 : 2019.12.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17세 ‘신성’ 안수 파티(FC바르셀로나)가 유럽대항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1일 인터 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조 1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주인공은 안수 파티였다. 1-1로 맞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됐고, 1분 만에 상대 골망을 갈랐다. 본인의 UCL 데뷔골이었다. 프리메라리가에 이어 UCL까지 접수하며 활약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이런 바르셀로나와 달리 인터 밀란은 초상집이다. 조 3위로 16강행이 불발됐다. 만약, 이겼다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제치고 2위가 될 수 있었지만, 안수 파티에게 당했다.

인터 밀란의 탈락을 지켜본 이탈리아 언론은 충격에 휩싸였다. 신문들은 급성장한 안수 파티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며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투토스포르트’는 “새로운 메시 안수 파티가 인터 밀란을 격파했다”고 헤드라인에 걸었다. 또, “라리가를 넘어 UCL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안수 파티에게 인터 밀란이 굴복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역시 “안수 파티가 인터 밀란을 괴롭혔다. 인터 밀란을 지운 기념비적인 골이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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