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시상식서 귀여운 리액션으로 ‘시선강탈’한 메시 아들 마테오
입력 : 2019.12.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019 발롱도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메시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종전까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함께 역대 최다 수상 공동 1위였다가 단독 1위가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메시만큼이나 화제가 된 주인공은 메시의 둘째 아들 마테오였다. 메시는 아내 안토넬라, 그리고 ㅋ,ㄴ 아들 티아고, 작은 아들 마테오와 함께 시상식에 참가했다.

아버지가 상을 받는 모습에 한껏 흥이 난 네 살의 마테오는 자리에 앉아서 상체가 들썩들썩할 정도로 흔들면서 기뻐했다. 마치 춤이라도 추듯 들썩이다가 뒤통수를 살짝 의자 등받이에 부딪히기까지 했다.



미국 매체 ‘SB네이션’은 “메시의 아들 마테오는 세계 최고의 메시 팬인 것처럼 기뻐했다”고 썼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의 공식 트위터는 마테오가 기뻐하는 장면만 따로 뽑아내서 4초 짜리 동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스페인에서는 메시가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순간 아들 마테오가 실시간 인기검색어에 올라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풋볼 공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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