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안필드 ‘6만석’ 목표 증축 예고
입력 : 2019.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리버풀이 홈구장 안필드의 관중석 확장에 나선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리버풀이 안필드 확장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는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메인 스탠드 확장 공사를 마친 리버풀은 또 한 번의 증축으로 수용 규모 6만석을 목표로 한다.

안필드는 메인 스탠드 확장 공사로 54,074석의 좌석을 갖춘 프리미어리그에서 7번째로 큰 경기장이다. 오는 29일 리버풀은 새로운 건축을 위한 협의를 시작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을 전망이다.

당초 계획은 안필드 로드 엔드 스탠드에 4,000여개의 좌석이 추가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리버풀 구단은 총 관중 6만명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야심찬 계획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협의에 들어간다.

안필드 로드 엔드에 추가될 좌석은 5,000여석 이상으로 예상된다. 협의를 계획대로 진행한 후 다음 단계는 대중의 의견을 새로운 계획에 참고할 것으로 보인다.

30년 만에 리그 우승을 위해 쾌조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리버풀에 희소식이 쌓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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