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가 레비에게 첫 요구, “이 선수 팔면 안 된다”
입력 : 2019.11.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조세 모리뉴가 본격적으로 토트넘 홋스퍼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그가 가장 신경 쓴 건 골잡이 해리 케인이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모리뉴 감독은 선수단과 훈련장에서 첫 만남 이전에 레비 회장과 만났다. 그는 케인 이적 불가를 요구했다”라고 전했다.

모리뉴는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다, 맡는 팀 마다 우승컵 하나씩 안기는 모리뉴의 업적은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는 자신이 토트넘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우선 기존 선수들의 잔류를 우선적으로 생각했다. 특히, 케인은 토트넘에서 매 경기마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이다. 모리뉴 축구가 성공에는 디디에 드로그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특급 골잡이들이 있었으며, 케인이 모리뉴를 도와줘야 할 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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