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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감독, “손흥민 정말 힘들었을 것, 고메스 다시 뛰길”
등록 : 2019.11.0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에버턴 마르코 실바 감독이 안드레 고메스(26)와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에게 위로를 건넸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열린 에버턴과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1-1무)에서 후반 34분경 안드레 고메스에게 무리한 백태클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고메스가 세르쥬 오리에와 충돌해 발목이 꺾이는 중상을 입었다. 손흥민은 죄책감에 머리를 감싸 쥐며 눈물을 흘렸다.

다행히 고메스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다. 7일 본인 SNS를 통해 걱정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손흥민도 트라우마를 극복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골을 넣은 뒤 진심을 담아 고메스에게 사과하는 세리머니로 감동을 자아냈다.

실바 감독은 8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모든 것이 잘 풀렸다. 이번 시즌에 고메스가 다시 경기하는 걸 볼 수 있길 바란다. 그가 언제 돌아올지 정확한 날짜를 언급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실바 감독은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우리 모두 그 순간을 봤고, 정말 끔찍한 부상처럼 보였지만, 다행히 긍정적인 점이 많다”고 전했다.

손흥민의 징계가 철회된 것에 관해 고메스 감독은 “고메스는 경기장에서 그 누구보다 힘들었다. 물론 관계된 손흥민, 오리에 두 선수도 정말 힘들었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고메스가 필요로 하는 모든 걸 지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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